대화제약㈜(067080)이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과 관련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
대화제약은 “스피노신을 포함하는 인지기능 장애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 미국 특허를 21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특허는 산조인과 산조인 함유 유효성분인 스피노신을 이용한 치매 등 퇴행성 뇌 질환의 치료 용도에 관한 특허다.
주요 청구 사항으로는 “스피노신 또는 이의 약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을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과 스피노신을 포함하는 산조인 추출물 등을 이용한 지매 치료 방법”이다.
대화제약은 이 발명을 기반으로 퇴행성 뇌질환 중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현재 국내 16개 기관에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b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는 새로운 치료제(DHP1401)의 임상실험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도록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HI16C0172)지원으로 진행됐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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