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코스닥 150 신규 편입 제약/바이오주 관심높다

기사승인 2018.03.22  00:49:26

공유
default_news_ad1

- 주가상승 지금길, 증권사 삼천당제약 녹십자랩셀 우선순위

오는 6월 실시될 코스닥150 지수의 정기변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규진입 종목 주가는 연기금등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유입으로 수혜를 받게되지만 제외되는 종목들은 투자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있기때문.

팜스탁이 지난해 코스닥 150에 편입된 제약/바이오종목을 분석한 결과 11.23일 편입종목발표 당일에 대부분의 업소들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신규로 새로 편입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네이처셀은 주가상승폭이 컸지만 제외된 대한뉴팜은 11.23일에 16,700원에서 3월 21일 현재 14,750원으로 11.67%가 하락했다.

또한 코스닥 150지수가 발표된 이후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대부분의 종목들은 주가상승폭이 컸다. 이는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함께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유입등도 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닥 150지수 종목중에서 차바이오텍은 4개월만에 163%가 상승을 했으며 지난해 신규편입된 네이처셀은 144%, 메디포스트는 81%, 레고켐바이오 65%, 마크로젠 63%가 각각 증가했다.

코스닥150 지수는 매년 6월과 12월 동시만기일 다음날에 종목변경이 진행된다. 편입 종목은 심사일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지 6개월 이상 지난 종목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주권과 관리종목 등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한다.

따라서 6월에 코스닥 150지수에 편입될 제약/바이오종목에 이목이 집중되거 있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예상종목을 발표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제약/바이오업종종 신규로 편입할 종목으로는 삼천당제약, 녹십자랩셀을 지목하고 추가적으로 펩트론, 엔지켐생명과학 등을 6월 이후 편입 기대 가능 종목으로 분류했다.

또한 삼성증권은 삼천당제약, 녹십자랩셀이 신규 편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루트로닉, 농우바이오등은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자금은 연초 2조5000억원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5조원 수준까지 늘어났다. 특히 코스닥150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기존 인덱스펀드보다도 더욱 많은 자금이 몰렸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 자금 역시 연초에는 2조5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5조원 수준까지 늘어났다”면서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ETF는 기존 인덱스펀드보다 더욱 가파른 순자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