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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실적 실망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 R&D는 미반영

기사승인 2018.03.22  0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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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 매출 +7% YoY, 영업이익 +8% YoY. API 실적 Flat
동사의 ‘18년 매출액 1조 5,642억원(YoY +7.0%), 영업이익 961억원(YoY +8.5%)로 전망한다. TV 광고 효과로 인해 일반의약품은 +13% 성장한 1,324억원, 생활건강 사업부도 성장세가 이어지며 +14% 성장한 1,324억원 예상된다.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프리베나(연간 280억원)의 계약 종료가 있 으나, C형 간염 치료제 도입 신약 하보니/소발디가 상반기에만 400억원 판 매 될 것으로 보여 프리베나의 빈자리 상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리어드 특허만료로 인해 올해 200억원(YoY -13%) 하락하나, B형간염 후 속제품 베물리디가 올해 200억원 매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PI는 전년과 동일한 2,600억원으로 추정하였다. 길리어드의 C형간염 치 료제가 역성장하고 있어 C형간염 API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C형 간염치료제 API 비중이 줄어들고, 에이즈 치료제의 원료 납품 증가로 에이 즈 원료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API 실적은 지난해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유한킴벌리는 기저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1분기 물티슈 반품(130억원) 일회성 이슈와 2분기 사드 영향으로 중국 수출 비중 감소(12% → 6%) 및 하반기 생리대 이슈 등으로 ‘17년 지분법관련손익이 415억원(YoY -27%)으 로 감소하였다. 올해 우려 완화로 유한킴벌리 지분법관련 손익은 490억원 (YoY +18%)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4월과 6월 임상 데이터 발표로 R&D 성과 확인 가능
4월 미국 암학회에서 YH25448(비소세포폐암)의 전임상 데이터 발표 및 6 월 ASCO에서 1상 데이터 발표가 예상된다. 4월 2상 진입도 예정되어 있다. 대조약 타그리소 대비 약효와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데이터를 발표 할 것으 로 추측된다. 타그리소의 지난해 매출은 $955mn이며, ‘23년에는 $3.7bn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블록버스터 신약이다. YH25448은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 제 노스코에서 도입한 약으로 동사의 임상 개발 비중이 더 높아 이익배분이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는 신약 가치가 전혀 반 영되지 않았다. 4월 데이터 발표가 처음 보도된 2/20일 대비 오스코텍의 시가 총액은 2,100억원이 증가하였으나, 동사의 시가총액은 550억원 증가에 그쳤다. 

투자의견 Buy, 목표가 29만원 상향
동사는 투자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데, 특히 항암제 분야에 12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표적 항암제 4개 + 면역 항암제 8개).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해 투자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니아, 제넥신, 이뮨 온시아, 파멥신, 네오이뮨텍 등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R&D 성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상위제약사 밸류에이션에 빈약한 R&D 파이프라인으로 20% 할인해 주었으나, 10% 할인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동사의 fw12m EPS 기간을 변 경(18.1Q~18.4Q)하였고, 비교 기업군인 상위제약사들의 밸류에이션(28배→ 32배)도 상승하였다. 이를 반영하여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하였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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