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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종목중 ‘저평가 기대주’는 어디?

기사승인 2018.05.21  0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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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기업가치와 성장성 높은 7개종목 제시로 주목

제약/바이오업종중 저평가 가치주에 주목하라.

제약/바이어종목중 저평가되어 있지만 기업가치와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에 주목하라는 전문가들의 제언이다.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신약개발이 시장성이 높고 회사의 성장성도 높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향후 주가상승폭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이 저평가된 기대주로는 제약종목으로는 대원제약, 유나이티드제약, JW생명과학, 삼진제약을 바이오종목목으로는 쎌바이오텍, 엔지켐생명과학, 아이센스등을 제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을 기반으로 이익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고 대원제약은 1분기 분기사상 최대의 이익률을 기록, 금년에도 고배당정책이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JW생명과학은 유럽 박스터사에 공급할 TPN을 만드는 공장에 대해 이달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승인을 받아 수출이 확대될 것이고 삼진제약은 정부의 치매예방국가책임제에 따를 수혜주가될 것으로 분석했다.

바이오업종중에서는 쎌바이오텍은 안정적인 성장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엔지켐생명과학은 블록버스터급신약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는 의견이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하태기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개량신약 기반 이익성장 잠재력 대비 주가 저평가 되었다“고 설명하고 “이익성장 잠재력에 비해 주가 밸류에이션 multiple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어, 향후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고 금년 이익추정치 기준 PER 14배에서는 매수 가능한 주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또 JW생명과학도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지만 향후 잠재력이 큰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하연구원은 “JW생명과학은 지난 4월 박스터 전용 TPN 공장에 대해 유럽 EMA 승인을 받아 향후 1차로 유럽 7~8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제품승인이 진행, 수출이 시작되어 최종 유럽 15개 국가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지난 4월 25일부터 액면분할(5,000원에서 2,500원으로)을 단행, 발행주식수가 2배로 증가되어 목표주가(액면분할 이후 기준)를 기존의 30,000원에서 3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전상용연구원은 “대원제약은 1분기 연결실적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ETC이외에 3년전부터 시작한 OTC 매출 증가세 지속, 트리겔, 나잘스프레이 등 신제품 라인업 확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배당(지난해 배당성향 45.3%)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주요품목의 매출대형화와 신제품의 매출증가로 올해 매출 3,000억원(+13.0% yoy), 영업이익 336억원(+32.8% yoy)을 무난히 달성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양증권 삼진제약에 대해 주력제품의 안전정인 성장과 영업이익률이 높고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다고 전망했다. 임동락연구원은 “삼진제약은 노인성질환치료제를 주력품목으로 하고 있어 향후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중장기 수혜가 기대된다”며 “파이프라인 중 안구건조증치료제(SA-001)는 국내 임상 2상에 진입한 상태이며, 상용화 성공시 세계 최초 경구투여 형태로써 기존 점안식 치료제를 상당부분 대체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한양증권은 판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쎌바이오텍에 대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듀오락은 사상최대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는등 주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승우 연구원은 "1분기 올리브영 공급 매장 확대 등 유통채널 확대로 듀오락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인 54억원을 기록했지만 안정적인 매출성장 대비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엔지켐생명과학을 호중구감소증,구강점막염치료제등 블록버스터급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음에도 국내 신약개발기업중 가장 저평가되었다고 분석했다. 오병용 연구원은 “엔지켐생명과학의 EC-18은 치료제가 없는 항암 부작용 시장을 타겟하며 임상 성공 시 엄청난 시장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아이센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정기연구원은 “아이센스의 주가는 국내 진단업체들의 센티멘탈 악화에 기인해 다소 부진했지만 올해 두 자릿수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이익률 또한 견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현지 공장 연내 가동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인 점 감안시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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