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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에 쏠린 눈...주가 하락 시점은 언제...

기사승인 2018.05.24  05: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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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상승 모멘텀 전망, 미국암학회 종료와 동시 급락 '주의'

오는 6월 1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약 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이 ASCO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금융감독원의 테마감리와 대북테마주로의 분산등 잇따른 악재로 제약바이오주가 한동안 주춤했지만 세계 최대 암학회인 ASCO와 미국 생명공학사업헙회 컨퍼런스(BIO USA)등 신약관련 이벤트로 인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전문가들도 ASCO를 시작으로 연구개발 모멘텀이 살아날 수 있어 제약바이오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팜스탁이 지난 4월에 개최된 미국암학회(AACR)에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가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학회개최전까지는 주가가 상승했고 지난해 ASCO에 참가한 기업들도 학회개최까지는 주가가 반등하여 이같은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 <표참조>

제약바이오종목들이 각종 학회 참석으로 주가가 반등한 것은 그동안 추진하고 있던 연구개발에 대한 임상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기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학회에 참석한 기업들의 주가상승은 학회 종료와 동시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학회는 이벤트성으로 주가상승의 모멘텀은 되지만 장기적으로 끌고 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난 4월에 있은 미국암학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주가 상승 분포도를 보면 학회 개최전 한달가까이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을 했고 학회가 종료되면 급락했다. 미국암연구회는 지난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었는데 14일까지는 주가가 대부분 상승을 했고 암연구회가 종료된 19일 이후에는 모두 하락했다.

제약업계의 한 IR담당자는 “학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학회를 앞두고 발표될 연구개발을 공개하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한다”면서 “투자자들은 이같은 상황을 파악하여 매도 매수의 적절한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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