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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참여업체 '주목'

기사승인 2020.01.03  0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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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로직스등 30여개업체, 신약 기술수출 추진

투자자들의 시선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쏠리고 있다.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목표를 발표하고 출시 예정인 신약이나 개발 중인 후보물질을 공개, 기술수출등을 모색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행사에서 사노피와 8조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공식 개막에 앞서 진행한 사전 미팅에서 유한양행과 길리어드사이언스 간 7억8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이번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참가하는 제약종목은 한미약품,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등이며 바이오종목은 메디톡스, 휴젤,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 지트리비앤티, 엔지켐생명과학, 티움바이오, 바이오솔루션, 압타바이오, 펩트론, 나이벡, 제넥신, 싸이토젠, SK바이오팜, SCM생명과학, 셀리버리, 마이크로디지털등 30여개 종목에 이르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상대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연구 협력 등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메인 트랙에서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메인트랙에서의 발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유망 상장 기업들이 주로 선정되기때문에 참가 자격을 얻은 것만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공장 가동률, 수주실적 등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성과가 발표되고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유럽 출시 계획과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기업소개와 나보타, R&D 신약파이프라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할 계획이며 JW중외제약은 기술수출에 성공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과 통풍치료제 URC102의 추가 기술제휴 사업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NASH 치료제 등에 대한 기술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며 제넥신은 HPV 치료백신인 GX-188E와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한 임상2상 시험의 중간결과등을 소개할 계정이다.

지트리비앤티는 안구건조증 치료신약 RGN-25등에 대한 임상결과와 임상진행사항등을 설명할 계획이고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BL 301의 기술수출등을 논의하고 알테오젠은 인간히알루노니다제인 ALT-B4에 대한 기술수출에 대한 미팅을 진행하게 된다.

나이벡은 빅파마들과 펩타이드 항암제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셀리버리는 보유하고 있는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라이센스아웃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며 유바이오로직스는 핵심기술인 EuIMTTM Platform 기술 및 EcML(유전자재조합 MPL, TLR4 agonist) 기술수출 협력, 자체 개발 및 임상 중인 세균접합백신(TCV, PCV, MCV)에 대한 선진시장진출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펩트론은 지속형 기술인 스마트데포와 개발 중인 의약품의 임상 데이터 및 개발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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