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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항암제 CG-745, 코로나19 병용치료 임상 신청

기사승인 2020.03.26  15: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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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는 분자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아이발티노스타트(CG-745)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병용치료 가능성을 발견,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된 경증 또는 중등도 환자 최대 40명을 대상으로 아이발티노스타트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최대 10일간 병용 및 단독 투여,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이다.
국내 감염분야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김양수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임상시험을 이끌 예정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계획을 밝힌 여러 제약바이오사들은 주로 항바이러스 또는 백신 연구개발을 추진 중인데,  크리스탈의 후성유전체학표적 저해제인 아이발티노스타트는 비정상적 면역세포 증식과 활성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면역력 균형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여러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감소를 유도하고 호중구 면역세포 증식을 억제시킨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호중구를 포함한 혈액 속 다양한 면역세포들이 증가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대량 생산되면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킨다. 사이토카인의 대량 발생은 폐렴의 원인이기도 하며, 그 자체가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아이발티노스타트는여러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더욱이 폐섬유증 동물모델을 통해 염증 사이토카인 생산 억제가 실험적으로 증명된 만큼 코로나19로 균형이 깨진 면역시스템을 정상으로 되돌려 효과적으로 사이토카인 폭풍 및 폐섬유화증 예방 또는 폐기능을 정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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