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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넬로넴다즈' 뇌졸중환자 임상2상 투약 완료

기사승인 2020.03.27  07: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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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넬로넴다즈' 임상 2 상 시험을 위한 환자등록을 모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아주대학교 병원 신경과를 비롯해 7개 대학 뇌졸중 센터에서 8시간 이내 혈전제거수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등록을 시작한 지 42개월만에 총 209명에 대한 임상약물 투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넬로넴다즈는 뇌졸중 후 발생하는 뇌세포사멸을 방지해 사망과 장애를 줄이기 위해 NMDA 활성과 활성산소를 동시에 막는 다중표적약물이다.

국내 뇌졸중 임상연구는 뇌 컴퓨터단층촬영 (CT)과 혈관조영촬영(CTA)을 시행하여 중등도 허혈성 뇌졸중환자를 선정한 후 혈전제거수술과 약물을 투약하고 1, 4, 12 주 후에 각각 장애 지수를 측정한다. 이 기간 동안 재개통 치료 후에 발생하는 출혈 부작용도 검사한다. 마지막 환자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임상시험은 5월말 완료되며, 그 후 넬로넴다즈의 약효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시작한다.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최근 중국에서 완료된 임상 2 상연구를 통해 혈전용해제를 투여한 뇌졸중 환자에서 넬로넴다즈의 장애개선 약효가 입증됐기 때문에, 혈전제거수술로 막힌 혈관이 재개통된 뇌졸중 환자에서 넬로넴다즈의 약효가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늦어도 향후 5 년 이내 재개통 치료법에 이어 뇌세포 보호약물들이 뇌졸중 환자 표준치료에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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