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6월 22~24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0)에서 신약물질 'EC-18'의 면역항암제 병용효과 및 항암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성과 2건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COVID-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미국암학회 사상 최초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4월 27~28일까지 1차 학술회의, 6월 22~24일 2차 학술회의로 나뉘어 2020년 AACR 연례학술회의를 진행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학회 첫날 22일, 기존 면역항암제에 신약물질 'EC-18’을 병용 투여시, EC-18의 종양미세환경(TME)과 종양침윤호중구(TIN) 조절 First-in-Class(혁신적) 작용기전을 통해 그 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되어온 면역항암제의 낮은 치료 반응율 및 높은 재발율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또 종양 성장 억제 및 호중구 유출 조절과 관련된 다양한 바이오마커가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결과도 함께 공개해 면역항암제의 항암 효능을 배가시키는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 효능을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두번째 연구결과로 EC-18이 항암방사선요법에 의해 유발되는 세포 손상을 신속히 복구하고 염증 조직으로 호중구 침윤을 최소화하면서 '구강점막염'(CRIOM)을 개선하는 First-in-class 작용기전 규명 및 비임상 효능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AACR 발표를 통해 대부분의 빅파마가 찾고있는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 및 구강점막염치료제로 EC-18을 주목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2건의 발표와 함께 2020년 'EC-18'의 글로벌 라이선싱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 신약물질 ‘EC-18’은 패턴인식수용체(PRR, TLRs)의 세포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세포나 조직 손상으로 몸에 쌓이는 손상연계분자패턴(DAMP)과 병원균연계분자패턴(PAMP)을 신속히 제거해 염증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종양,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구강점막염 등 염증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최초의 PETA(PRR Endocytic Trafficking Accelerator) 작용기전 플랫폼 기술이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