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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대웅제약, '균주 논란' 이번주 결판

기사승인 2020.07.06  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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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ITC 예비판결 , 승패 결과에 따라 보톡스시장 재편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문제로 4년간 분쟁 중인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운명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판정이 6일(미국시간)으로 결정된다. 이번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께 알려질 것으로 보이며 최종 판정은 오는 11월 나오지만 예비판정이 뒤집히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 결정으로 승패가 결정날 것으로 분석된다.

ITC의 결과는 양사는 물론 국내 보톡스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중 한곳에서 유리한 판정을 받을 경우 상대방은 천문학적인 금액의 손해배상을 해야한다. 보톡스 균주의 문제는 국내에서도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대웅제약이 패소할 경우 기업의 신뢰도 추락은 물론 미국 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현재 대웅제약은 에볼루스와 손잡고 미국에서 나보타를 판매 중이다.

메디톡스가 패소한다면 회사는 돌이킬 수 없는 위기상황에 처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달 무허가 원액 사용, 허위서류 작성 등 약사법 위반 혐의로 주력 상품인 메디톡신의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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