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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신사업 공유 실험실 서비스 '비바쉐어' 론칭

기사승인 2020.09.28  14: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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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는 공유 실험실 서비스인' VivaShare®' (비바쉐어)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VivaShare는 비임상 실험 공간을 필요로 하는 모든 기업 및 기관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정바이오는 비임상전문 CRO기업으로 현재 400평 규모 동물실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로 지정받았다.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 1,000평의 시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최첨단 디지털 케이지와 자동 로봇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의 비임상 CRO업체는 주로 허가기관 제출용 독성시험을 대행해 왔다는 점에서, 우정바이오가 론칭한 VivaShare 서비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발굴, 활성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정바이오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VivaShare는 우정바이오 전임수의사 및 전문인력의 실험동물 관리프로그램(VivaCare®)을 포함하며, 온도·습도가 조절되는 헤파 필터링 개별공조 시스템을 갖춘 세계 최고 사양의 케이지를 제공한다.

또 낱개 케이지부터 전용 독점 실험실까지 이용자 수요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형태로 실험실 공유가 가능하며, 매 분기마다 유럽 실험동물 전문 진단검사기관(QM diagnostics)에 감염 모니터링을 의뢰함으로써 실험 데이터 신뢰도를 보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로 이슈가 되고 있는 면역부터 종양, 대사질환, 뇌신경계 등 다양한 질환 분야 실험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우정바이오 전문 인력을 통해 비임상 실험을 대행할 수도 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 우정바이오는 1989년 실험용 SPF(Specific pathogen free, 특정병원체부재) 동물공급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신약개발 데이터 질을 향상시켰다. 자체 연구소를 설립,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비임상시험 시장 니즈를 파악하고 글로벌 신약개발인프라 기업들과 교류하며 높은 신뢰도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여 국내에 도입했다며 “신약개발 데이터는 좋은 시설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우정바이오의 VivaShare를 통해 신약개발을 꿈꾸는 모든 이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의 잭슨연구소, 찰스리버사를 벤치마킹하여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 다양한 제약바이오기업 및 기관들이 우정바이오 코어 플랫폼인 ‘공유 실험실 서비스’ 이용 의사를 밝혔으며 현재 VivaShare 신청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 내년 6월 30일 준공예정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의 VivaShare 신청은 올해 말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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