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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드디어 모멘텀이 몰렸다.

기사승인 2021.01.09  0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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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세포치료제 ‘ITI1000’ 임상 2상 결과 상반기 발표 예정.
올해 동사에게 가장 큰 이벤트는 자회사 ‘이뮤노믹테라퓨틱스’에서 개발중인 자가 수지상세포 치료제 ‘ITI1000’의 뇌종양 임상 2상 결과발표다. 교모세포종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한 FDA 임상이며, 상반기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과거 리포트에 언급한 바 있듯, 11명을 대상으로 했던 ‘ITI1000’의 임상 1상 결과는 압도적인 수준이었다. 교모세포종은 5년 생존률이 5% 미만인 악성 암종이나, 해당 임상에서 11 명중 4명의 환자가 5년이상 생존하였으며, 6명이 3년이상 생존하였다.

컷오프 기간까지 OS(생존기간)중간값이 41개월에 달했다. 기존의 표준 치료법인 테모달+방사선요법의 OS가 약 15개월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치료효과다.

최근 국내외 세포치료제 기업들이 상당한 효능의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따라서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ITI1000’도 상당한 포텐셜을 가진 세포치료제 기대주로 판단되며, 1상 결과도 우수했다. 2상 결과가 기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리보세라닙’의 선양낭포암 임상 2상 결과 상반기 발표 예정.
‘리보세라닙’의 선양낭포암(Adenoid Cystic Carcinoma) 임상 2상도 곧 종료되며, 이 결과도 상반기에 발표한다. 72명 대상의 FDA임상이다. 선양낭포암은 마땅한 표준 치료제도 없는 희귀 암이다. 따라서 우수한 결과 도출 시, 빠른 상업화를 기대할 수 있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글로벌 3상 환자모집 95% 돌파.
동사의 메인 파이프라인이라 할 수 있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의 간암 글로벌 임상 3상도 끝나간다. 총 피험자 510명 중 약 95%가 모집 완료되었다.

지난 ‘20년 9월 ESMO에서 발표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의 중국 내 임상 2상(항서제약 진행) 결과도 매우 우수했다. ORR(객관적반응률)이 46%에 달했다. 3상 결과를 기대해 볼만한 근거자료로 충분하다. 올해 연말쯤 글로벌 3상의 탑라인 결과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빅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다. 모멘텀이 몰려 있다.

지난 ‘20년 리보세라닙의 위암 NDA가 코로나 이슈로 계속 미뤄졌고, 임상결과발표나 기술수출 등의 중요 이벤트도 전혀 없었다. 그래서 주가도 지지부진하였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드디어 임상 결과들이 발표된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한 것도 투자매력으로 작용하겠다.앞으로 긍정적 주가 흐름을 기대한다. <자료제공:한양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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