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피플바이오, 하반기부터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의미 있는 매출 잠재력 있다

기사승인 2021.01.21  19:43:48

공유
default_news_ad1

변형단백질 진단 플랫폼 기술로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진단키트 상품화 추진 중
동사는 멀티머(올리고머화) 형태의 단백질을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기술(MDS: Multimer Detection System))을 개발하여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모든 변형단백질 질환 진단에 적용가능하다(표1). 동사의 주요 연구인력은 생물학을 전공하고 MSD제약에 근무한 강성민대표와 미국 카네기 멜론대학 생화학박사인 안성수CTO(단백질구조공학 전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임직원수는 29명이고 R&D인력은 14명이다.

치매보험 연계 검강검진센터에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공급 가시화 되고 있다.
MDS 기반 알츠하이머 진단 제품(inBloodTMOAβ)은 2018년에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고, 2020년 11월에 유럽 CE(유럽공동체마크)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및 글로벌 매출이 진행될 전망이다.

첫째, 국내 알츠하이머 진단키트 매출은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발생할 것이다.

우선 국내 주요 건강 검진센터를 통해서 검사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대 강남검진센터, 한신메디피아에는 이미 서비스가 진행중이다. 한국 건강관리협회의 메디체크, 한국의약연구소의 KMI 등에 검사시스템을 구축 중이고, 1분기 중에 검사서비스가 론칭 될 예정이다. 기존 치매보험가입자(국내 460만명)와 신규 가입자를 타겟, 보험회사를 대상 영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보험회사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따라서 2021년 하반기부터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50~60대 이상 노령인구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수요는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궁극적인 치매치료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생활치료 등을 통한 개인적인 차원에서 조기진단수요는 많을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동사의 알츠하이머 매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둘째, 글로벌 매출은 유럽CE를 받았으므로 영업환경만 조성되면 가능하다.

미국, 유럽, 일본기업의 제품과 비교해서도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영업구조만 잘 구축되면 승산이 있다. 우선 유럽시장은 영업파트너를 2021년 상반기 중에 선정, 2022년에는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시장은 2018과 2019년에 걸쳐 필리핀에서 30개 병원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고, 현재 필리핀의 유니랩과 진단서비스의 전국적인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다 코로나19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시장 진출은 코로나19 환경이 개선되어야 본격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이다. 시간이 다소 필요한 상황이다. <자료제공:상상인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