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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불확성보다 성장가치가 더 크다

기사승인 2021.03.29  19: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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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의약품공장에 노이즈가 있지만, 성장의 모멘텀은 바이오공장에 있다 3월 초순에 동사의 아모린정(당뇨약) 등 6가지 자사 품목과 덱펜정(관 절염약) 등 32개 수탁품목에 대해서 식약처가 잠정 제조 판매 중지 및 회수조치를 취했고, 향후 추가 조치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지금은 4월중에 식약처 추가 행정처분이 예정되어 있어 불확실성이 있다. 그러나 동사의 장기 성장비전은 합성의약품보다는 바이오의약품에 있다.

바이오공장의 CMO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다

바이넥스는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CMO사업에서 성장 비전을 마련했다. 글로벌 바이오의 약품 시장과 바이오 CMO 시장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바이넥스의 바이오CMO 매출도 고성장 중이다. 실제로 제넥신, 한올바이오파마, 파멥신, 인트론바이오, ABL바이오, 유틸렉스 등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바이오산업 성장과 함께 고객과 수주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향후 임상시료 매출 중에서 상업화(신약개발)에 성공할 경우, 대규모 상업용 CMO 매출로 확대될 여지도 있다.

동사의 바이오공장 중에서 송도공장(4,500L, 500L, DS)이 풀 가동 중이다. 오송공장(1,000L *2, 5,000L*1) 중에 1,000L공장은 파멥신 수주물량을 시작으로 가동 중이다. 향후 오송 5,000L 공장가동이 관건인데, 최근 러시아 백신 생산 컨소시엄으로 참여해서 생산계약을 검토 중이다.4~5월중에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계약이 성사된다면 5,000L 공장이 가동되고, 2021년 매출로 연결될 것이다.

식약처의 심각한 추가조치 없으면, 주가 회복 가능성 있다. 현재 부산 합성의약품 공장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성장비전이 바이오의약품공장에 있는 만큼, 미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2021년 바이오부문 매출추정치는 600억원(2020년 매출액 488억원)이다. 영업이익률 25%, 순이익률 15%로 가정 시, 추정 순이익은 80억원이다. 러시아백신은 고려하지 않은 실적이다. 적정 시가총액은 PER 77배 적용(삼성바이로직스 128배 40% 할인)시, 6,160억원이다. 합성의약품부문 가치를 1천억원으로 평가한다면 적정시총은 7,160억원이다. 현재 시총 5,600억원대는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저평가된 수준이다. 4~5월 중 러시아 백신 생산계약 체결 여부도 체크 포인트다. 만약 식약처의 조치가 기존 38개품이나, 추가 몇 개품목 생산정지 선에서 마무리된다면, 주가 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제공:상상인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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