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는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의 체코 임상 2a상 시험 계획 승인 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중등도-중증의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여성 대상자들에게 12주 동안 반복 경구 투여한 TU2670의 위약 대비 효과를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 감소 정도로 확인하고, TU2670의 반복 경구 투여에 대한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측은 "TU2670의 임상 2a상 시험은 임상시험 환자의 등록률 제고를 위해 유럽 다국가(우크라이나, 러시아, 이탈리아, 폴란드, 체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며 "기존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에 이번 체코까지 승인이 완료됨. 향후 이탈리아, 폴란드에서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시 공시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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