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의 제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DA-8010의 과민성 방광 환자에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의 치료적 확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DA-8010은 동아에스티㈜에서 과민성 방광 치료를 위해 개발한 새로운 항무스카린제임. 항무스카린제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지 않는 소변 저장 단계에 주로 작용하여, 방광의 불수의적 수축을 억제하고 요절박을 감소시키며 방광 용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요 항무스카린제 약물들이 과민성 방광 치료제로 승인 받은 바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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