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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코스닥시총 1위서 밀려났다

기사승인 2022.01.19  08: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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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여만에 2위로 하락, 제약바이오 TOP10서도 밀려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18년 코스피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셀트리온에 이어 1위를 고수했지만 마침내 2위로 내리 앉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8년 2월 9일이후 1위에서 만 4년만에 2위로 떨어진 것이다.

또한 지난해까지만해도 코스닥시총순위 10위권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4~5개 포진해 있었으나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만이 상위권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코스닥 시총순위에서 18일 에코프로비엠이 1위에 등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회계처리를 둘러싼 문제등으로 주가가 하락하여 2위에 행크되어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위 자리를 에코프로비엠에게 내주었지만 시가총액이 불과 3백억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양사는 당분간 1,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에코프로비앰은 시가총액 10조456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조148억원이었다.

제약바이오종목중 3~4위권을 유지하고 있던 HLB(에이치엘비)는 7위권으로 떨어졌으며 2~3위권을 유지하고 있던 셀트리온제약은 8위권으로 내려 앉았다.

코스닥 TOP10에 속해 있던 씨젠은 12위권으로 밀려났으며 알테오젠은 14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이처럼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주도했던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 밀려나고 있는 것은 지난해부터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발생이후 치료제, 백신등의 개발으로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나 최근 셀트리온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코스닥 시총 TOP10과 순위권 밖의 차이는 크지 않아 순위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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