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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개발 완주

기사승인 2022.06.24  0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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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5,000원으로 분석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5,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 기업가치는 2022F EBITDA에 피어그룹의2022F EV/EBITDA 16.4배를 적용하였다. 순현금을 포함한 총 기업가치는 9.5조원으로 계산된다. 2022년 전반에 걸쳐 노바백스향 CMO 매출이 주된 매출원이 될 것이며 하반기에는 스카이코비원 한국 매출이 성장을 이끌 것이다.

스카이코비원, 하반기 매출 발생 전망

자체 개발 코로나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의 매출이 2022년 하반기부터 발생할 전망이다. 스카이코비원은 한국 포함 다국가 임상 3상시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대비 효율, 안전성 측면에서 비열등성을 확인했다. 백신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중화항체 생성량과 항체전환율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비교 우위를 확인했다. 국소 이상반응이 통계적으로 높았으나 회복되는 경증의 이상 반응이었고, 전신 또는 예상되지 않은 이상 반응은 비열등한 수준이었다. 4월 29일 한국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식약처 심사 기간 40일 적용 시 6월 말 승인이 예상된다. 정부는 이미 2천억원 규모의 천만회분 선구매를 계약했다. 허가 후 하반기 매출로 인식될 것이다. 영국 MHRA, EMA 허가는 올해 4분기로 추정한다.

지난 4월 14일 MHRA 승인받은 발베나 사의 사례 대비 스카이코비원은 피험자 수 적을 수 있고 영국 사이트 포함되지 않았다는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 MHRA, EMA와 임상 설계부터 논의를 지속해왔고 임상 결과에서도 목적한 결과가 확인됐기에 허가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COVAX 조달 참여에 의한 매출 창출은 EMA 승인이 전제되기에 허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 19 변이가 계속되고 미국 감염자 수가 10만명대로 증가한 점, 6월 9일 노바백스 백신의 FDA 승인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백신 필요성은 남아있다고 판단한다.

Sarbecovirus 범용 백신도 개발 중

스카이코비원 후속 백신으로 광범위한 SARS-Co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Sarbecovirus 백신을 최우선 과제로 개발하고 있다. SARS-CoV-2는 백신의 효능을 회피하며 빠르게 진화하기 때문에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에 국한된 백신보다는 포스트 오미크론, 또는 그 이후의 변종에도 대처할 수 있는 광범위한 백신 개발이 필요한 때라는 판단이다. <자료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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