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피플바이오, 시장 형성 주도하며 매출 성장 시동 걸기

기사승인 2022.06.25  17:19:06

공유
default_news_ad1

`22년: 턴어라운드 D-1년, 매출액 45억 원 예상

지난 4월에 2건의 공급계약 공시를 통해 사업 본격화의 시작을 알렸다. `22년 예상 매출액은 약 45억 원(YoY +679.9%)으로 전망한다. 1Q22 매출액은 약 5.3억 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액 수준(5.8억)을 1개분기 만에 달성하였다.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혈액 검사가 가장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시장 형성 과정 속에서 성장폭이 크기 때문이다. 시장을 만들어가는 단계에서 동사가 가장 선두에서 국내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1년 11월부터 KMI 검진센터에서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12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을 인정받아 병/의원에서 동사의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공급하던 씨젠의료재단을 포함하여 GC녹십자, 삼광의료재단 등 주요 5개 수탁 업체와 하나로의료재단까지 모두 계약을 마무리하여 납품 진행할 예정이다.

`23년: 턴어라운드 원년, 매출액 200억 원 + BEP 예상

기존에는 싱가포르 패스트트랙 제도를 사용하여 공급을 노렸으나, 현지 제도가 변경되어 해외 진출이 지연된 바 있다. 이는 진단 키트 자체의 문제는 아니며, 추가 임상이 필요하지 않은 행정절차로 인해 시간이 필요한 이슈이다. 패스트트랙 대신에 일반 제품등록 과정을 거쳐야 하고, 이는 통상적으로 1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23년부터 공시했던 계약금액(약 20억 원)을 매출 인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와 더불어 해외 사업 모멘텀 발현으로 `23년에는 연간 매출액 200억 원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여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모멘텀: 진단 품목 확장 및 해외 알츠하이머 신약 데이터

동사는 현재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키트에 이어 파킨슨병으로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허가 임상 진행 중으로 `23년에 상업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작년 6월, Biogen의 Aduhelm이 긴급 승인을 받으며 알츠하이머병에 관심이 쏟아졌었다. 동사는 당시 이틀 만에 36%의 주가 급등세를 경험한 바 있다. 현재 공모 시가총액 대비 -13.5% 모자란 기업 가치를 평가받는 동사에 비슷한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다. Eli Lilly, Roche, Biogen/Eisai 등 해외 빅파마들의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 3상 주요 데이터가 2H22~1H23에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자료제공:키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