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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日 기업과 칸나비디올 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11.29  10: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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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는 일본 코에볼루션네트워크엘엘씨(이하 코넷엘엘씨)와 칸나비디올(CBD) 구강용해필름(ODF)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씨티씨바이오는 기술개발을 우선적으로 완료한다. 그 후 개발한 제품을 공급하고 코넷엘엘씨는 이를 통해 일본시장 개척 및 씨티씨바이오가 지정하는 국가에 유통을 수행한다.

오일 형태의 CBD를 ODF에 적용할 경우 생체이용률이 높아지므로 편의성과 더불어 정확한 용량을 투여가 가능하다. 

앞서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017년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 산업 헴프 규제자유특구'에서 CBD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일반적으로 대마로 알려진 헴프는 환각성 약물이 배제돼 활용 및 유통되는 물질을 의미한다. 특히 환각 효과 없는 CBD는 통증과 발작을 감소시키고 통증, 희귀성, 난치성 치료를 위해 쓰이며 대표적으로 소아뇌전증, 치매, 파킨슨 병에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UN 산하 마약위원회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했다. 이어 일본과 캐나다, 미국 등 56개 국가에선 CBD성분이 든 의약품을 합법화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대마를 활용한 시장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의료용 대마시장은 연평균 22.1%씩 커지고 있으며 오는 2024년에는 5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김영덕 씨티씨바이오 사장은 "글로벌 기업 중 ODF형 CBD 연구기술을 확보한 기업은 씨티씨바이오가 유일할 것"이라며 "이번 MOU는 CBD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넷엘엘씨는 한국기술벤처재단과 일본 포트만 로드 제이피의 공동 출자로 지난 7월 설립됐다. 한국과 일본 간 우수한 기술, 제품, 서비스 등 상호 수출입 및 판매를 진행하며 생태 순환 및 환경 지속 가능성 달성을 촉진하는 것을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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