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354200)는 29일 기관 대상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실적 및 2023년 성장 전략을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신규 정밀진단 기술인 액체생검, 결핵, 치매, 변이해석서비스 개발 전략 △해외 NGS 정밀진단 사업 확장 진행 △헬스케어 사업 확장 전략 등 단계적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엔젠바이오는 신규 정밀진단 기술 상용화 전략으로 혈액을 통해 암 돌연변이를 모니터링하고 항암제 내성을 파악할 수 있는 액체생검 기술을 상용화하겠다고 전했다.
또 한 번의 검사로 치매와 관련된 유전적 인자 및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치매진단 패널을 임상 검증하고 CE-IVD 인증을 취득한 결핵진단 패널을 상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대출 대표는 “엔젠바이오 NGS 기술로 암, 치매, 결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를 완료해 종합 정밀진단 업체로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엔젠바이오는 헬스케어 사업의 파트너를 확대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해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서 차별화된 개인 맞춤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제시했다.
하나은행, 세라젬, kt 알파 등 기존의 파트너와 B2B 사업 모델 강화하고 모바일 상품권으로 신규 DTC 시장 개척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품질 측면에서도 영양, 운동, 식이 등 헬스케어 콘텐츠를 고도화해 모바일 앱을 통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