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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한국머크와 콩코르등 공동프로모션

기사승인 2017.02.14  09: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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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의 바이오파마 사업부가 영진약품과 제2형 당뇨병 1차 치료제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 XR’ 와 선택적 베타1-차단제인 '콩코르'에 대한 국내 영업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 XR (주성분: 메트포르민)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다. 미국 내과학회(ACP)는 올해 1월 3일자 발표된 새 당뇨병 치료 지침을 통해, 다른 경구제보다 효과가 크고 부작용이 적은데다 가격도 저렴한 메트포르민을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처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양사에 따르면 고혈압,  안정형 협심증, 만성 심부전의 치료제로 쓰이는 선택적 베타1-차단제 콩코르는 베타-1 선택성이 뛰어나 부작용이 적으며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좋을 뿐만 아니라 신장과 간에서 균형 있게 대사돼 신기능 및 간 기능을 고려해야 하는 환자에게도 용량에 대한 부담 없이 용이하게 투여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영진약품은 의원급에서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머크의 오랜 경험과 두 제품의 입증된 제품력, 새롭게 투입되는 영진약품의 공격적인 의원 영업 마케팅이 더해져 두 품목에 대한 계속적인 시장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콩코르는 한국 머크가 국내 제약시장 본격진출을 알린 신호탄 역할을 한 품목이며, 글루코파지 또한 2013년 서방형(약효가 천천히 나타나는 제형) 제제인 ‘글루코파지 XR’을 추가로 출시하면서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는 머크의 대표품목이다.

김진섭 기자 jin2001kim@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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