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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미국 약가인하에 따른 기회요인

기사승인 2023.03.24  09: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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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가 인하 결정한 빅파마들

미국정부의 인슐린 약가 할인(월 35달러 이하) 주문에 올해 4분기부터 Eli Lilly 70% 인하 발표, 내년 1월부터 Novo Nordisk의 NovoLog 75% 및 Sanofi의 Lantus 78% 인하 결정.

9월 1일 발표할 약가 인하 의약품 후보군에 대한 관심 증가

작년 미국 정부가 발표한 IRA법안에 따라 2026년부터 적용할 약가 인하를 위해 9월 1일 CMS(Center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가 대상 의약품 리스트를 발표 예정, 23 년 5월까지 상위 판매 의약품 10개 대상 빅파마 로비스트들이 메디케어 담당자와의 미팅을 진행하고 시장에서 다수의 잠재 대상 리스트가 발표되는 등 대상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 현재까지 가장 빈번하게 언급되고 있는 주요 약물은 BMS의 Eliquis (항응고제), Pfizer의 Ibrance(유방암 치료제), AbbVie의 Imbruvica(혈액암 치료제), Novo Nordisk의 Ozempic(당뇨병 치료제), Astellas Pharma/Pfizer의 Xtandi(전립선암 치료제), J&J의 Xarelto(항응고제).

빅파마 수익성 감소에 따른 기회요인

특허절벽과 약가인하의 압박으로 빅파마들의 수익성 악화가 이슈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R&D 투자 감소로 이어져 기술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 하지만 빅파마들의 수익성 악화 이슈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 빅파마들이 과거 메가블록버스터급 약물 도입을 우선시하였다면, 특허절벽을 대응하기 위한 R&D 투자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약가인하 이슈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수의 잠재 블록버스급 약물 중심으로 도입할 것으로 판단(최근 화이자 씨젠 인수에 목적에 IRA 고려 언급). 국내 신약개발사의 파이프라인은 주로 특정 변이/환자 타겟, 3rd -4 th Best in Class에 집중 되어 시장 매력도가 떨어졌으나 빅파마의 수익성 방어에 따른 전략 변경으로 기술이전 매력도는 높아졌다고 판단. <자료제공:IBK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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