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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SMG투자로 동남아 확대 예상...교보증권

기사승인 2017.02.20  09: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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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찍고 싱가폴로

차바이오텍은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싱가폴 현지에서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을 영위하는 SMG(singapore Medical Group Limited)사의 주식 3천만주(0.5 SGD/주, 할인율 5.66% 적용)를 약 121억원(1,500백만 SGD) 현금으로 취득한다고 발표. SMG사의 주식 매수는 동사의 해외병원 투자,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주)차헬스케어(지분율 57.66%)를 통해 인수를 진핼 할 예정. 차헬스케어가 현재 운영중인 미국(Hollywood 종합 병원, 불임센터, 병원운영 등), 일본(면역세포치료제 생산 및 판매) 병원사업에 더해 의료사업이 고성장 중인 동남아 지역 진출 교두보로 삼을 것으로 예상 됨.

싱가폴을 시작으로 동남아로 확대예상

SMG사는 2005년도에 설립된 30개의 전문 진료분야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클리닉을 운영 중으로 싱가폴증권거래소(SGX) Catalist시장에 상장(시가총액 165백만 SGD/1,340억 원)되어 있는 업체. 동사는 주금 납입과 주식발행 완료가 예상되는 3월말이 되면 SMG사의 지분을 8.8%보유한 4대주주가 될 예정. 차헬스케어는 차병원그룹이 강점을 가진 산부인과 (난임 및 생식의학) 관련 서비스를 중심으로 SMG사의 네트워크를 이용, 싱가폴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 확장해 나갈 것으로 판단됨.

깔끔한 마무리 기대

2016년 연간 연결실적은 매출액 4,370억원(YoY +11.0%), 영업이익 390억원(YoY +122.5%)으로 전망. 차바이오텍이 운영하고 있는 ‘차움’의 건강관리 서비스와 제대혈 보관 서비스 등은 최근 불거진 정치이슈가 홍보효과를 발휘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을 것으로 예상됨.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 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에 지급하고 있는 HQAF(Hospital QualityAssurance Fee) 등의 기타매출은 8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4%성장 할 것으로 전망.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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