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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 허용준 대표이사 신규 선임

기사승인 2017.03.24  15: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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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허일섭 회장과 함께 허용준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허 신임 대표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경영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3년 녹십자홀딩스에 입사해 경영기획실, 영업기획실을 거쳐 경영관리실장(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녹십자홀딩스는 창업주인 고 허영섭 회장의 동생 허일섭 회장과 전문경영인인 이병건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아 이끌어왔다. 하지만 최근 이 사장이 종근당홀딩스로 자리를 옮기며 허용준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허용준 부사장은 고 허영섭 회장의 아들이자 녹십자 창업주인 고 허채경 회장의 손자이며 녹십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허은철 사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이로써 녹십자그룹은 지난 2015년 오너 3세인 허은철 녹십자 사장이 대표에 선임된데 이어 후계 경영시대를 열게 되었다.

같은 날 녹십자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에 박대우 부사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 1984년 녹십자에 입사해 생산기획실장, 영업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초 녹십자랩셀로 자리를 옮겼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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