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약품 매출, 잘 성장하고 있는 생활건강/해외 사업
매출 2Q24 연결 기준 매출액 5,283억원(YoY +6.6%, QoQ +18.8%)으로 컨센서스 부합하였고 영업이익은 185억원(YoY -32.1%, QoQ +3,096.9%)으로 컨센서스를 9.1% 하회.
[약품 사업] 의료 파업의 여파로 원내 품목인 항진균제 암비솜과 항생제 메로펜의 매출은 각각 연간 25%, 36% 감소. 제네릭 출시 및 약가 인하로 인해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매출 연간 37% 감소하며 처방의약품 매출은 2,867억원 (YoY -2.8%) 기록. 렉라자 처방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연간 1,000억원 매 출 목표 달성 기대.
[생활건강 사업] 752억원(YoY +24.5%) 달성한 점은 긍정적. 신제품 당큐락, 세탁세제 기반 매출 성장 지속중. 다이어트 유산균 엘레씬, 숙취해소음료 내일엔 성장 기대. 수익성 높은 채널에 판매 역량을 집중하는 중.
[해외 사업] 972억원(YoY +32.9%) 달성한 점은 고무적. 지난 2월 증설하여 상업화 생산 개시, 추가 진행 중인 라인 증설은 올해말 완공 목표. 길리어드의 에이즈 예방/치료제의 높은 효능과 복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수요 증가가 기대 되며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렉라자 승인 시점
렉라자 리브레반트 병용요법 PDUFA 일정(8/22)이 목전에 다가온 상황.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되었다는 점, 임상 3상 MARIPOSA 결과 가 긍정적이었다는 점,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이 FDA 승인되었다는 점으로 미뤄보아 승인 확률은 높다 판단. 품목 허가시 연내 판매 개시 및 마일스톤 수령 기대하며 판매 로열티는 보수적으로 25년도부터 본격적 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
<자료제공:메리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