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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오리발 바이오콜라겐' FDA 원료의약품 등재

기사승인 2017.05.24  07: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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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091090)이 축산 부산물인 오리발에서 추출한 바이오콜라겐을 원료의약품으로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세원셀론텍은 오리발 유래 바이오콜라겐이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의 DMF(원료의약품등록제도)에 등재(등재명: ATELOCOLLAGEN-D.F.)되었고, 이로써 글로벌 상용화 확대에 기여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의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로, 의약품의 활성을 나타내는 핵심성분)이 미국 FDA의 DMF 등재에 성공한 것은 액상 및 파우더 제형의 바이오콜라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성과다.

미국 FDA의 DMF는 의약품 원료 선택·구매 시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제기준으로 전 세계 통용되고 있다.

바이오콜라겐은 인공각막(스웨덴 린코케어社) 및 조직보충재(미국 에테르노젠社) 개발원료로 수출한 바 있으며, 세원셀론텍이 세계시장에 공급 중인 리젠그라프트(RegenGraft, 바이오콜라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체조직을 대체·보강하는 재생치료재료 품목군) 등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토대로 3D 바이오프린팅 소재 시장진출도 준비 중이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미국 FDA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어 공신력을 확보하고 수출판로를 개척했을 뿐 아니라, 종교적 신념에 따른 수출제한 국가로의 원료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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