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214150)는 자사 고주파(RF) 장비 볼뉴머(Volnewmer)가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지난 2022년 하반기 국내 식약처로부터 볼뉴머 제조품목허가를 받았으며, 태국∙브라질 등 주요 국가를 비롯해 각국 허가를 늘려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8개국에 볼뉴머를 판매하고 있고, 올해 싱가포르(1월), 태국(2월), 브라질(4월)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볼뉴머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600대 이상이며, SCI(E)급 권위 학술지 논문 및 아티클을 포함해 볼뉴머 연구자료 11건이 발간됐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혁신적인 볼뉴머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허가 역량이 더해져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FDA 허가를 획득할 수 있었다. 올해 초부터 미국 현지 시장 및 최적 판매망 구축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내 계약을 목표로 협의 중"이라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클래시스 미래 지속 성장 가능성과 기업 가치를 알리는 NDR 중 좋은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볼뉴머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할 수 있는 논문 및 학술지 게재와 임상 발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현지 내 의료 전문가 마케팅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