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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1Q 매출 3049억 원, 전년比 19.3%↑ ...‘역대 최대’

기사승인 2024.05.02  14: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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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연결) 매출액 304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9.3%(494억원)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5.7% 감소했다. 이에 회사는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인 원가율 상승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하면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 1585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으로 각각 11.6%, 6.5% 늘었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매출이 4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4% 고성장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피부외용제 노스카나와 애크논, 멜라토닝이 일반의약품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전했다.

박카스 사업부문은 563억원,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522억원으로 각각 4.9%, 5.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도 신규 화주 유치와 원가율 개선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916억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각각 12.4%, 157.3%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액은 117억원으로 39.5%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일본에서 상업화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를 앞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영향이라는 게 회사 분석이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3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2024년부터 2026년 사업연도 동아쏘시오홀딩스 별도재무제표 영업현금흐름에서 CAPEX를 뺀 잉여현금흐름 기준으로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3년간 300억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하고, 주식배당 3%도 실시한다. 주주환원 규모 내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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