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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美관계사 아티바, 루푸스신염 임상 첫 투약 개시

기사승인 2024.04.18  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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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144510)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17일(현지시가나) 자사가 개발 중인 루푸스 신염(Lupus nephritis, LN) 세포치료제 ‘알로NK’(AlloNK 개발 코드명: AB-101)가 임상 1상 환자에게 첫 투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아티바에 따르면 이번 첫 투약은 미국에서 실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상에서 동종 기성 NK 세포 치료제를 투여한 첫 케이스다.

알로NK는 지씨셀이 아티바에 기술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이 약물은 동결 보존한 제대혈에서 유래한 기성품 형태의 NK세포치료제로 재발성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 환자의 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의 활성을 향상시켜 B세포 고갈을 유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아티바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환자를 대상으로 한 1/2상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CD20 표적 항체인 ‘리툭시맙’과 알로NK를 병용하여 치료받은 환자의 혈액을 분석했다. 2024년 3월 26일 현재 샘플을 분석한 결과, 29명의 모든 피험자에서 치료시작 시점의 , 2024년 3월 26일 기준 혈액 샘플을 분석한 총 29명의 환자 모두 임상 치료 시작 8일만에 기준치 대비 말초혈 B세포 수치가 측정 불가할 정도로 감소했다.(15일째에 B세포 고갈에 도달한 환자 1명 제외).

아티바는 이 데이터가 B세포 고갈 작용의 기전이 작동한다고 믿고 있다.

또 알로NK는 또 영상학적으로 분석한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종양 병변에서도 완전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데이터에 대해서도 아티바는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과 자가면역질환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조직(주로 림프 조직)에도 치료 기전이 먹히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티바의 최고 경영책임자(CEO)인 프레드 아슬란(Fred Aslan) 박사는“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알로NK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자가면역질환 미국 임상시험에서 환자가 동종 NK세포치료제를 투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B세포 고갈을 유도하는 알로NK의 치료능력을 입증하고 약물 작용 메커니즘을 검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임상시험에서 알로NK의 능력에 고무되었다”고 덧붙였다. 아슬란 박사는 또 “알로NK를 CD20, CD19 또는 CD38 표적 단클론 항체와 병용요법으로 다양한 B세포 하위그룹의 자가면역질환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다기관 오픈 라벨로 치러지며 이전의 표준 치료제에 재발했거나 반응이 없는 3등급 또는 4등급 LN 환자를 대상으로 리툭시맙 또는 오비누투주맙(Obinutuzumab)과 병용요법으로 알로NK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피험자들은 림프구감소증 치료제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와 플루다라빈(fludarabine)을 투여받고 알로NK는 3회 투여, 단클론항체 2회 투여로 치료받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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