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지오영,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로 ;지르텍' 약국 판매 증가

기사승인 2024.04.25  09:30:13

공유
default_news_ad1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10정)의 약국 판매가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약국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인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지오영이 마케팅을 담당하는 지르텍의 3월 약국 판매순위는 전달 대비 7계단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르텍 판매 증가는 봄이 되며 꽃가루가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는 성인 5명 중 1명이 알레르기 비염 환자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알레르기 비염 진단율은 2012년 16.8%에서 2022년 21.2%로, 10년 새 4.4%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가 한창인 3~5월 사이 관련 환자 수는 더욱 급증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3~5월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381만2,9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275만4,009명) 38%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건강정보포털과 함께 매월 시의성있는 주제를 정해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4월의 중점 대상 질환으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선정했다.

그만큼 꽃가루 알레르기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기상청 날씨누리에서는 꽃가루농도위험지수를 지역별로 4단계로 분류해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국립기상과학원에서는 국내 주요 도시 8곳의 꽃가루 달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 달력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13종 식물의 꽃가루 날림 정도를 4단계로 구분해 안내한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실내환경 조절과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럼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지르텍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 분비되는 히스타민을 차단해 증상을 감소시킨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꽃가루가 날리는 4월부터 항히스타민제를 찾는 환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물류 네크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결집해 지르텍 판매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