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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자회사 아이앤시스템과 소규모 합병 승인

기사승인 2024.04.16  0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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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는 99.9%라는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유틸렉스는 15일 열린 합병승인이사회에서 자회사 아이앤시스템과의 소규모합병을 승인받았다.

유틸렉스는 지난 3월 29일 열린 제 9기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안건을 처리했다. ‘정관 변경의 건(제 2호 의안)’은 지난달 14일 합병을 결정한 아이앤시스템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포함된 안건이다. 참석 주주 1,602만 4,013주 중 1,600만 935주(99.9%)가 안건을 찬성했다.

행동하는 개인 주주들이 많아진 최근에는 주주총회 안건 부결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그 경향이 뚜렷하다. 그만큼 주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가 매우 힘들지만 유틸렉스는 지난달 15일 주주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청사진을 내놓는 등 주주들과 적극 소통해 지지를 얻었다.

헬스케어 전문성을 지닌 유틸렉스의 아이앤시스템 사업부는 시스템 개발과 운영, IT컨설팅, 프로그램솔루션 개발 및 유통 등 시스템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부는 2023년 연매출 약 130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10.3%의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재무 건정성을 확보하게 된 유틸렉스는 첨단 정보기술과 바이오의 시너지를 통한 성장모델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틸렉스 유연호 대표는 “주총에 앞서 주주설명회를 통해 제시한 청사진에 많은 주주가 지지를 보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회사와 주주 모두가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기에 열심히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틸렉스는 높은 지지를 보내준 주주들에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감사를 표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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