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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소비와 희귀질환 분야 합작법인 '한독소비' 공식 출범

기사승인 2024.04.17  16: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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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002390)은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와 합작법인인 ‘한독소비(Sobi-Handok)’를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독과 소비는 17일 서울 역삼동 한독타워에서 한독 김영진 회장, 소비 CEO 귀도 욀커스, 소비 인터내셔널 부사장 노르베르트 오피츠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한독소비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위해 한독과 소비가 49대 51의 지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 한독소비는 3월 법인 설립을 마쳤다.  한독소비 대표는 글로벌 희귀질환 비즈니스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소비 아시아태평양 GM이자 부사장인 게르하르드 파셋이 맡는다.

한독소비는 소비의 희귀질환 신약들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는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오제약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 ‘엠파벨리’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 수용체 작용제(TPO-RA) ‘도프텔렛’,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키너렛’,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식증 치료제 ‘가미판트’, 혈소판감소증 동반 골수섬유증 치료제 ‘본조’ 등이 있다.

한독은 한독소비에서 국내에 선보이는 희귀질환 치료제들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희귀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협력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엠파벨리’와 ‘도프텔렛’의 국내 허가를 진행해오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엠파벨리는 1909억원, 도프텔렛은 3896억원의 매출(2023년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희귀질환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만큼 치료제 필요성이 매우 큰 영역”이라며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들의 국내 도입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 CEO 귀도 욀커스는 “한독과의 합작법인인 한독소비는 전 세계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소비의 미션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한국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개선하기 위해 보다 발전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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