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홀딩스 부채비율 가장 높아, 에스티팜은 10%대 미만
휴젤이 매출액 영업이익률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JW홀딩스는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8년 1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휴젤이 48.73%로 제약기업들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1만원어치를 팔았을 때 4,873원이 남는다는 것이다.
이어 셀트리온이 47.54%였고 메디톡스가 47.32%,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31.37%로 나타났다.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0.76%, 에스티팜은 0.57%, 테라젠이텍스는 마이너스 3.97%, 녹십자엠에스는 마이너스 8.91%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제약기업들 가운데 JW홀딩스는 부채비율이 268.99%로 가장 높았으며 JW신약이 225.68%, 삼일제약이 179.07%순이었다.
JW홀딩스의 1분기 자본총계는 3,689억원이었고 부채총계는 9,981억원으로 타인 자본이 자기 자본을 넘어섰다.
부채비율은 대개 200% 이상일 경우 높다고 평가한다는 점에서 JW홀딩스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타사 대비 높은 부채비율은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반면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업체로는 에스티팜이었다. 자본총계는 3,426억원이며 부채종계는 3,375억원으로 부채비율은 9.85%로 낮았다.
이어 CMG제약이 11.99%, 부광약품이 13.60%, 환인제약이 14.31%로 타업소들에 비해 비교적 낮았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