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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큐어,아산병원 SAB와 기술개발 현황-신사업 논의

기사승인 2021.01.25  19: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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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큐어㈜는 서울아산병원 과학자문위원(SAB) 교수들과 자문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청수 류민희 손우찬 교수가 참석, 회사 기술개발 현황 및 신사업 전략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로큐어는 현재 호주에서 RC402 리오바이러스를 이용해 간 전이가 발생한 호흡기와 소화기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1a/1b)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임상 자문교수인 종양내과 류민희 교수는 특히 임상환자 'Screening'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상 프로토콜에서 보통 1a는 독성을 테스트하지만 면역항암제(키트루다)와 병용효과 진행을 부가해 임상1b 성공 및 글로벌제약사와 공동개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현재 임상 1a의 마지막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올해 4월까지 임상 1a를 마치고, 1b에 진입해 올해 말까지 임상1상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4월 이후 글로벌제약사에 L/O을 위한 공동임상 진행도 가능하다고 판단,현재 중국 제약사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활발히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RC402는 한국, 중국, 일본에 특허 등록돼 있다.

비뇨기암 센터 김청수 교수팀은 실증연구 논문을 통해 “ 리오바이러스는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CRPC) 환자유래 Primary Cells에서도 탁월한 치료효과가 나타났다”며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예후가 좋지않은 비뇨기과 암에 좋은 치료물질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임상 개발센터장 손우찬 교수는 “회사가 개발 중인 또 다른 항암바이러스 MC509 플랫폼에 대한 독성 및 약리적 특성 시험연구를 통해 특별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고, 면역항암제와 병용에서 강한 T-cell 분포패턴이 나타나 병용치료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사업 방향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리오바이러스는 호흡기와 소화기에 친화성이 강해, 특히 이 기관에 생긴 암을 제거하는데 가장 적합한 바이러스라는 사실이 전임상에서 입증됐고,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 형태로 존재해 향후 다양한 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잠재력이 커, 이 분야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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