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 Issues
한주간 KOSPI200 헬스케어 지수는 4.4%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4.4% 아웃퍼폼했음.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등 대형 제약사 중심으로 상승했음.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는 1.6% 하락해 NYSE 지수 대비 0.1% 언더퍼폼하며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음
3월 23일로 예정되었던 트럼프케어 (AHCA·American Health Care Act) 하원 표결이 공화당 일부 반발까지 겹쳐 3월 24일에 표결을 철회하였음. 표결 실패에 따라 당분간 세제 개편 등 타 정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 오바마케어 이행에 따른 문제점이 확대되고 이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헬스케어 정책 대안을 빠르게 결정하기 어려워 보임. 의무 가입자 축소가 쟁점이었기 때문에 새롭게 내야 할 안은 커버리지의 범위 확대가 포함되어야 할 것임
헬스케어 업종은 단기적으로는 약가 인하 이슈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산업 관점의 top-down 접근보다는 업체별 bottom-up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함. 상반기 중 신약 개발 진척이 있는 업체는 SK바이오팜(미 JAZZ사가 JZP-110 임상 3상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발표, NDA 예정), 대웅제약(2Q 중 나보타 BLA 예정), 삼성바이오로직스(휴미라 EMA, 란투스 FDA 허가), 제넥신 임상 완료 및 코오롱생명과학 허가 등이 있음
업종 내에서 1분기 유의미한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업체는 제한적임. 다만 업체들의 실적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고 R&D 진척에 따라 후기 개발 업체에 대한 관심 필요함. 업종 내 최우선 추천 업체는 동아에스티, 대웅제약이며, 시장 개화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 긍정적. 주가가 매력적인 업체는 에스티팜, 녹십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