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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G,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

기사승인 2017.05.10  0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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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G 에 대해 투자의견 Trading BUY, 목표주가 160,000 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17 년은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성장성 둔화가 아쉽지만, 에스쁘아와 아모스프 로페셔널을 재발견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18 년, 이니스프리, 에뛰드 모두 성장성을 회복할 것이며,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에스트라는 고공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다.

시간이 조금 필요한 이니스프리와 에뛰드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국내 로드숍 채널의 전반적인 부진과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면세점과 일부 핵심 상권 로드숍 매출 감소로 ‘17 년 성장성이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고정비가 높은 로드숍의 특성상 수익성 또한 다소 부진한 한 해가 될 것이다. 그러나 2018 년, 국내 채널의 기저효과, 다시 속도를 높일 중국의 신규 출점과 미국 신규 시장 진출에 따른 수출 물량 확대로 y-y +20% 수준의 외형 성장률을 회복할 전망이다.

아직은 작지만, 다크호스가 될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1Q17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의 호조세이다. 두 브랜드는 각각 y-y +47.5%, +18.0%의 매출 성장을 시현하였다. 현재의 호조세는 ‘17 년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에스쁘아는 아모레퍼시픽 유일의 색조전문브랜드로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포지셔닝 하였으며, 이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 시작한 단계이다. 또한 현재 내수 시장은 기초 화장품 대비 색조의 시장 성장률이 더 높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로 어느 정도 입지를 갖춘 모습이며, 이 역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룸이 크다.

투자의견 Trading Buy, 목표주가 160,000 원 제시
아모레 G 에 투자의견 Trading Buy, 목표주가 160,000 원을 제시한다. 2017 년까지 대중국 관련 리스크가 해소됨을 가정하여, 2018 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밸류에이션 하였다. 아모레퍼시픽과 동일하게 글로벌 화장품 4 사의 평균 PER 26.1X 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산출하였다. 아모레 G 자체 사업브랜드들의 성장성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대비 떨어지지 않음을 감안하였다. 다만, 최근의 주가 급등으로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다.<자료제공:SK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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