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미국 임상2a상 완료, 우선심사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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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는 미국 The Global Alliance for TB Drug Development, Inc. (TB Alliance)와 다제내성결핵치료제 텔라세벡(Telacebec)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의 주요 내용은 미국 FDA 품목허가 시 발급되는 우선심사권(PRV)의 권리는 큐리언트가 확보하고 경상기술료는 수익에 따라 합의된 비율로 수령하며 계약지역은 전세계 (한국, 러시아 및 독립 국가 연합(CIS)을 제외)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미국 FDA의 우선심사권(Priority Review Voucher, PRV)은 임상 2B상 종료 후 조건부허가를 득할 시 발급되므로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 PRV 발급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텔라세벡은 결핵균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Cytochrome bc1 복합체를 막아 결핵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의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이며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 2A상 시험이 완료된 상태이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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