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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투케이바이오, 화장품 원료도 캐파 부족 (feat. CosRX)

기사승인 2024.07.0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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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증하는 화장품 원료 수요,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구간 진입

▶제이투케이바이오 2Q24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3 억원 (+76.5% YoY)과 영업이익 27 억원 (+88.6% YoY, OPM 22%)으로 전망한다.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되며 주요 실적 성장의 원인은 동사의 주력 고객사인 CosRX 를 필두로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 등 전반적인ODM 고객사로부터의 주문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24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4.2%, 12.5% 상향한 481 억원 (+68.8% YoY)과 101 억원 (+80.9% YoY)으로 전망한다. 본격적인 영업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화장품 업종 강세에 힘입어 동사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8 배까지 상승했지만 ①동사는 현재 K-뷰티 시장을 선도중인 CosRx 의 국내 유일 상장 밴더 업체라는 점에서 프리미엄 부여가 합당하다고 판단되며 ②내년부터는 캐파증설 (500억원1,000억원) 및 신제품/신규 고객사 효과에 따른 실적 고성장이 더해지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연초 상장 이후 큰 폭의 주가 하락 (기준가 대비 60% 하락)의 주요 원인이 었던 오버행 이슈가 대부분 해소되었으며 이에 수급 부담 또한 크게 완화된 상황이다.

선제적 캐파 증설을 통한 실적 성장 지속될 전망

I. 캐파증설: 동사의 생산 캐파 증설 계획은 2H25 예정되어 있지만 현재 분기별 실적 성장 추 세를 감안했을 때 빠르면 2H24 조기 캐파 증설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500 억원→최소 1,000 억원). 실제로 CosRx 향으로 공급중인 달팽이 크림/에센스 원료에 대한 생산캐파는 고 객의 요청에 따라 1Q24 연간 20 톤→2Q24 50 톤으로 2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참 고로 동사의 다양한 제품군 중 CosRX 향 달팽이 점액 원료는 수익성이 가장 좋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해당 제품 매출 비중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개선을 기대해봐도 좋은 상황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동사는 현재 ①캐파 증설을 위한 부지와 설계 도면을 이미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예상 증설 기간은 약 4~5 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②예상 투자금액은 50~60 억원 수준으로 1Q24 기준 보유 현금 150 억원 내에서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추가적인 자금조달 불필요).

II. 신제품/신규 고객사 효과: 동사는 22년부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등의 대형 브랜드사 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공동개발을 시작했으며 해당 신제품 개발은 1H24 완료 후 빠르면 2H24 부터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동사는 피에프네이처, 노디너리 등 다수 의 인디브랜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중인 국내 중소형 ODM 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 기 때문에 향후 국내외 인디브랜드향 매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노디 너리는 에이피알이 2 대주주로 있는 업체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글램디등 에이피알의 화 장품 브랜드를 주로 제조한다. 더불어 동사는 자체적인 피부임상센터 구축을 통해 (효능평가 기 간 0.5~2달→하루로 단축) 유럽, 일본, 동남아 등 해외 ODM 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했으며 향후 점진적인 해외 매출액 확대까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3 년 수출 비중 2%). 

<자료제공:SK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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