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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바이오기업 129개 상반기 성적표를 보니...

기사승인 2024.08.20  1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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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처셀 리가켐바이오 호싱적 기록 ,,,,69%가 적자

상반기 129개 코스닥 바이오기업중 네어처셀이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9개 바이오기업중 69.7%인 90개사가 적자전환 또는 적자지속인 것으로 밝혔다.

팜스탁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 공개기업 129개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나.

네이처셀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은 187억원으로 전년대비 63.4% 증가했다.

오리온에 인수합병된 리가켐바이오가 상반기 매출액이 618억원으로 213.1%가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는 지난 1월 미국 얀센 기술 이전에 대한 선급금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수령한 데 따른 영향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작년 말 얀센에 항체-약물 접합체(ADC) 후보물질 'LCB84'를 기술 수출한 바 있다.

리메드는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3%,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실적 개선 요인으로 창업주인 이근용 대표집행임원이 경영일선에 복귀하면서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이끌었으며, 신규 제품 출시와 시장 개척 등을 꼽았다.

동물의약품 전문업체인 코미팜은 매출 3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3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정부 럼피스킨병 백신 입찰 계약금이 반영된 결과다. 3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럼피스킨병 백신 조달 입찰에 참여해 낙찰을 받았다. 87억8,282만원 규모 계약금이 2분기 중 반영되면서 외형과 수익성 모두 증대됐다.

미용 의료기기 기업 이루다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클래시스는 올 2분기는 1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덕분에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091억원, 영업이익은 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34% 증가했다. 국내외에서 미용 의료기기 장비, 소모품 판매가 증가하고 홈케어 부문도 성장한 덕분이다. 주력 국가 중 태국에서는 작년 연간치를 웃도는 매출을 달성했다.

씨젠은 매출액이 호흡기질환 진단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가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155억원, 당기순이익 220억원 흑자전환했다.

차바이오텍은 매출액은 4,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지만 올해 호주 동부지역에 다수의 신규 클리닉 오픈을 위한 투자비용과 美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신사업 투자비용으로 영업손실 133억원과 당기순손실 57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니아는 매출액 1,575억원으로 25.7%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이익은 21억원으로 51%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아이센스는 매출액 1,383억원으로 12.2%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56%가 감소했고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은 아가매트릭스를 종속회사로 편입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아가매트릭스의 영업손실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미국 아가매트릭스홀딩스의 자가 혈당측정기 부문 전문 자회사인 아가매트릭스를 인수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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