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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7월부터 임직원 대상 ‘런치 위드 세미나’를 매월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4월 29일 본사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이전했고, 지난 22일에는 기존 서울 구로구의 중앙연구소 임직원들도 본사에 합류했다.
생산본부를 제외한 모든 임직원들이 한곳에서 근무하게 됨에 따라, 다른 부서의 구성원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고,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월 런치 위드 세미나(점심식사와 세미나가 결합된 형태)를 운영하고 있다.
런치 위드 세미나의 주제는 임직원들의 힐링을 도모하거나, 임직원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주제로 정하고 있다. 7월에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명상을 통한 힐링 및 집중력 강화’를 주제로, 명상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국약품 임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지친 업무 중에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는 긍정적 반응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런치 위드 세미나는 ‘직장인을 위한 올바른 재테크 방법’을 주제로 열린다. 신청 공지 1시간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임직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사옥 이전이라는 물리적 변화에 맞춰 임직원들의 직장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직문화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직장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