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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세계 최고의 수준 신드로믹 PCR 기술 전세계 공유"

기사승인 2023.03.28  19: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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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신드로믹 PCR 기술’을 전세계에 공유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선언했다.

씨젠은 ‘기술공유 사업’으로 씨젠만의 독자 기술과 노하우를 현지 제품 개발·생산을 희망하는 각국 대표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팬데믹 대응 제품을 현지에서 신속히 개발해 미래 감염병 조기 차단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기술공유 사업의 또 다른 목표는 인류와 동∙식물을 아우르는 전 분야의 다양한 신드로믹 PCR 제품을 개발해 PCR 검사를 대중화하는 것이다. 전세계 각국 대표 기업이 씨젠만의 기술공유 사업에 동참한다면 참여국가 기업 수에 따라 연간 수백, 수 천개 신드로믹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통상 1개 PCR 분자진단 기업이 독자 개발할 수 있는 신드로믹 제품 개수가 연간 몇 개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씨젠만의 ‘참여형 혁신성장 모델’로 획기적으로 제품 개발 개수를 늘릴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씨젠은 다양한 신드로믹 PCR 제품을 하나의 자동검사 시스템인 씨젠 ‘One System’에 적용해 동네 의원과 보건소 등 현장 어디서나 저렴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씨젠은 “기존에는 회사별로 검사 장비가 달라 여러 종류의 검사를 하려면 회사별 장비가 필요했다”며 “씨젠의 One System만으로 모든 분야의 신드로믹 PCR 자동 검사가 가능해 저렴하고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씨젠은 “앞으로 씨젠의 One System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본격적인 현장검사 시대를 열고 PCR 검사 생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젠은 신드로믹 PCR 기술공유 사업의 첫 협력 사례로 이스라엘 1호 바이오 기업이자 현지 진단 1위 업체인 하이랩(Hylabs)과 손을 잡는다. 씨젠은 양사가 지난 22일 기술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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