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전 레고켐바이오), ASCO 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링커의 안전성

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0만원 유지

 2024 ASCO에서 ROR1 ADC, LCB71 임상 1상 데이터 공개 예정

 기존 발표된 LCB71의 데이터를 통해 부작용 결과가 경쟁 ADC 약물 대비 우수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

 효능 및 독성이 강한 PBD를 사용한 ADC 파이프라인의 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

2024년 ADC 트렌드 지속

2024년 4월 4건의 글로벌 ADC 딜이 발생했다. 2건의 M&A(MSD의 Abceutics 인수, Genmab의 ProfoundBio 인수), Ipsen과 Sutro의 라이선스 계약 및 Merck와 Caris Lifescience의 파트너쉽 계약이 체결되었고 이는 총 약 43억 달러 수준이다. 24년 1월 Johnson & Johnson의 Ambrx 인수 및 Roche와 MediLink의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되는 등 24년도에도 여전히 글로벌 빅파마들의 ADC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LCB71 임상 1상 결과 ASCO를 시작으로 글로벌 학회 발표

23년 9월 시작되었던 LCB71 임상 1상 결과가 다가오는 6월 ASCO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혈액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파악하는 임상 1a상 연구와 효능을 파악하는 임상 1b상 연구, 두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상 1a상 결과 와 임상 1b상 중간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0만원 유지

시간이 지날수록 리가켐바이오의 가치는 높아진다. 가장 큰 장점인 링커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동사의 파이프라인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경우 주가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 LCB14 임상 결과를 통해 확인했던 안전성 데이터가 LCB71 등 다른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또 한번 증명이 되고 있다. 25년도에 는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R&D 모멘텀에 따른 주가 리레이팅을 전망한다.

<자료제공:메리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