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크레오에스지, IVI 협력 강화.. 팬데믹 대응 백신 파이프라인 확대

기사승인 2024.05.28  10:52:27

공유
default_news_ad1

크레오에스지는 자회사 이뮤노백스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범용 백신 및 신약 개발 플랫폼(SUV-MAP)’을 중심으로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뮤노백스바이오는 IVI와 공동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백신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IVI는 UN 산하 국제기구로 전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감염성 질병에 대한 백신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지원받고 있으며, 세계 각국 및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IVI와 협력 시 글로벌 임상과 허가 절차 진행에 강력한 이점이 있다.

이뮤노백스바이오는 지난 2018년부터 IV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백신 개발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앞서 양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공동으로 백신 개발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0년 IVI와 코로나19 백신 전임상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뮤노백스바이오는 SUV-MAP를 중심으로 IVI와 백신 공동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UV-MAP는 재조합 VSV 기술이 적용돼 백신 안전성과 면역반응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팬데믹 발생 후 5개월 만에 후보물질을 확정할 수 있다. IVI가 보유한 인프라와 SUV-MAP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백신 신속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뮤노백스바이오는 다양한 백신 개발 국책과제를 IVI와 함께 진행 중으로 향후에도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IVI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지카, 메르스, SFTS 백신 등에서 예방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백신에 적용 가능한 SUV-MAP을 론칭해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감염병 바이러스가 더 빠르고 다양하게 변이하면서 대응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최근 론칭한 SUV-MAP을 적용하면 신속하게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어 IVI와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