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바이오 USA’서 APX-115등 기술수출 적극 진행

압타바이오(293780)가  미국생명공학협회 주최로 6월 3일 부터 6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아이수지낙시브’ APX-115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급성신손상치료제와 암연관섬유아세포(CAF) Targeting 차세대 면역항암제,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AB-19) 등 기술수출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당뇨병성신증 치료제는 올해 임상 2b상 진입 예정인 파이프라인이다. 특히, 지난 임상 2a상에서 중증환자군에서 효과가 입증돼 2b상에서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확대된 임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관된 파이프라인인 조영제유발급성신손상 치료제는 당뇨병성신증 임상 2상에서 확인된 1차 평가지표인 UPCR(Urine Protein Creatinine Ratio) 개선이 확인돼 현재 다수 제약사들과 미팅이 확정됐다.

신약 후보물질 AB-19는 면역항암제와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으로,  면역항암제 동물실험에서 단독 및 병용 투약군 모두 키트루다 등 기존 면역항암제 PD-1 억제제 투약군보다 종양 크기가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최근 미국 특허 등록됐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병용 연구를 위한 신규 파트너사와 적극적인 미팅을 갖는 만큼 압타바이오 기술력을 충분히 입증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