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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 MOU

기사승인 2024.07.26  08: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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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243070)가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에 나선다.

휴온스는 25일 충북 제천 흑석동 다하의 청암학교에서 ‘휴온스 제천 공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휴온스는 사내카페를 운영해 중증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카페 설치 공간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양사는 협력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해당 카페는 휴온스 제천1공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중증장애인을 바리스타로 고용하며 카페운영으로 창출한 수익은 장애인 급여와 수당으로 지급한다.

휴온스는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다하 최종인 대표는 “이번 휴온스 사내카페 운영으로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년간 카페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 안정화와 휴온스 임직원들의 휴식과 복지공간으로도 잘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함께 사내카페 운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깊은 관심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며 “휴온스 역시 사회 공헌의 핵심 가치인 인간미, 진정성, 일관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의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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