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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두바이 지사 설립…GCC 지역 의료·보안 시장 진출

기사승인 2024.10.18  1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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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 UAE 및 GCC 지역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딥노이드는 중동 지역을 거점으로 의료와 보안산업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DEEP:CHEST(딥체스트, 결핵 등 폐질환 스크리닝), SkyMARU:SECURITY(스카이마루 시큐리티, 항공 보안 검색을 위한 보안 AI 솔루션), DEEP: SECURITY(딥 시큐리티, 기업 보안을 위한 정보 저장장치 탐지 보안 AI 솔루션) 등이다.

UAE 등 GCC 지역은 원격 판독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로,  전문가들은 2021년 약 8천9백만 달러 규모였던 GCC 원격 판독 시장은 2028년까지 2억 2천8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동 지역 X-ray 보안 검색 시장도 연평균 3.6% 성장률을 바탕으로 2021년 1억 7,729만 달러에서 2028년 2억 2,719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딥노이드는 두바이를 거점으로 UAE 시장을 확보하고, 이후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 GCC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딥노이드는 쿠웨이트 의료 AI 솔루션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병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글로벌 전시회 및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사 제품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 GCC 지역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유력 의료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통해 GCC 지역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국내 의료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당사  AI 기반 보안 X-ray 검색 장비로 글로벌 보안 검색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보안 AI 기술 분야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딥노이드 두바이 지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UAE IT 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중소 ICT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돕고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무실 입주 외 현지 수요처 실증 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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