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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코로나' 코앞....제약바이오 수혜 종목은....

기사승인 2021.10.07  03: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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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키트·먹는 치료제개발 주목, 종근당·대웅제약·신풍제약 임상3상

정부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일명 'With 코로나'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수혜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기준 점이 성인의 80%, 고위험군인 고령층의 90% 이상이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6일 현재 올해 1월 인구 5,182만1,669명 기준으로 1차 77.48%, 2차(접종 완료) 54.52%이다.

관계자들은 11월중에 우리나라도 결국 위드 코로나로의 시대로 전환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따라 제약바이오종목들중 위드 코로나시대에 주목받을 종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계자들은 코로나19진단키트와 코로나19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종목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코로나19 자가진단이 확산에 따른 수요의 증가와 치료제개발에 대한 기대감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거리두기의 완화로 인한 변이바이러스의 확산등으로 수요는 현재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정부는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대신에 검체 진단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화투자증권 김형수연구원은 “With 코로나는 일상 생활속에 코로나 검사를 강화하는 ‘With 검사’로 판단한다”면서 “‘With 코로나’정책을 가장 먼저 실시한 영국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진단 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보다는 경구용 치료제개발 종목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 미국 제약사 머크앤컴퍼니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효과를 보였다소식에 이와관련된 국내 개발 제약사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백신과 대체할 수는 없지만 완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경구 치료제를 개발, 임상중인 제약사는 8개사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종근당, 대웅제약, 신풍제약이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코비블록으로 알려진 췌장염 치료제인 'DWJ1248정(성분명 카모스타트)'을 개발 중이다. 50대 이상 경증 환자의 기침 등 증상을 개선하는 데 시간 단축의 효과를 확인해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이달 중 코비블록에 대한 추가 임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정(성분명 피로라리딘, 알테수네이트)'의 코로나19 예후가 악화되는 걸 억제하는 효과로 임상 3상을 신청, 지난 8월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다.

종근당이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우크라이나에서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으며 첫 해외 임상에 들어갔다. 한국을 비롯해 8개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의 첫 해외 승인이다.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브라질과 인도, 태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페루에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화약품, 진원생명과학 등도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나 아직 임상 2상 단계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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