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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도네페질+메만틴’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 품목허가

기사승인 2024.10.19  08: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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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00431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8일 알츠하이머병 치매 치료 복합제인 ‘디엠듀오정10/20밀리그램(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 메만틴염산염)(이하 디엠듀오정)’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디엠듀오정’은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알츠하이머병 치매 치료 복합제다.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안정적으로 병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도네페질, 메만틴 조합의 최초 복합제로 허가받은 ‘디엠듀오정’은 환자들이 복용 약물 개수를 줄여 복약 순응도를 개선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 환자 및 보호자에게 유의미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중등도 이상의 치매 환자에게 이용 가능한 약리학적 치료제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AChEI)인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과 NDMA 수용체 길항제인 메만틴에 국한돼 있다.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치료에서 도네페질과 메만틴의 병용요법은 인지 및 비인지 증상(신경행동증상)에 임상적으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며, 치매치료제 성분 중 임상 현장에서 가장 흔히 병용 처방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고령의 인지장애가 있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복약 순응도는 치매 환자 예후와 돌봄 보호자 모두에게 중요한 요소”라며 “복합제로 복용 약물 개수를 줄인 디엠듀오정이 환자 생활에 도움이 되고,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복합제는 현대약품이 주관하고 7개사가 참여해 공동 개발한 품목으로 현대약품이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공동개발 참여사들도 곧이어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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