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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기넥신 출시 30주년...누적매출 5,000억원 달성

기사승인 2022.10.05  1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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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기넥신이 1992년 2월 출시 이후 30년 만에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기넥신은 은행잎추출물 '징코 플라본 글라이코사이드' 성분으로 만든 혈액순환·인지기능 개선제로 국내 개발 천연의약품 혈액순환개선제가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넘긴 것은 최초의 사례다.

지난 1988년 선경인더스트리 생명과학연구소는 국산 은행잎에서 추출한 고품질·고순도 은행잎 추출물에 대한 생산 및 제조 방법을 개발해 특허로 출원했고, 이를 성분으로 한 기넥신을 1992년 시장에 출시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기넥신은 지난해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2002년 이후 20년 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량을 복용할 경우 혈액순환 개선 효과 외에도 기억력 감퇴 개선 및 집중력 저하 개선 효과가 입증되면서 지난해 3월에는 기넥신 240mg 고용량도 출시됐다.

또 기넥신은 1991년 12월 국산 혈액순환개선제 최초로 국내 출시 전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 등 3개 국가에 수출됐다. 국내 의약품이 국내 판매에 앞서 해외 수출을 먼저 성사한 것은 의약품 역사상 기넥신이 최초다. 국내에 기넥신을 발매한 1992년에는 국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첫 번째 국산 의약품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김정훈 SK케미칼 파마 기획실장은 “기넥신의 약효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신뢰했기 때문에 5000억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면서 “앞으로도 은행잎 추출물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지난 30년간 기넥신을 판매를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해온 것에 더해 기억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SK케미칼 공식 카카오톡 계정을 연 이후 기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각종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고, 경기도 성남시·충북 청주시 지역 62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 AI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보급하는 등 사회공헌도 진행하고 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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